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문막휴게소 새롭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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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문막휴게소가 2년3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6일 오전 11시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인천방향)'에서 휴게소 개장식 행사를 열었다.
인천방향 문막휴게소는 1995년에 개장해 2020년 초까지 25년간 운영됐으나, 시설노후화로 고객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년 3개월에 걸쳐 인천방향 문막휴게소 건물 신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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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문막휴게소가 2년3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6일 오전 11시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인천방향)’에서 휴게소 개장식 행사를 열었다.
신용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과 정봉철 봉래건설대표, 남효열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은 그간 휴게소 시설 공사 추진상황과 달라진 휴게소 시설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방향 문막휴게소는 1995년에 개장해 2020년 초까지 25년간 운영됐으나, 시설노후화로 고객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년 3개월에 걸쳐 인천방향 문막휴게소 건물 신축에 나섰다.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조경시설을 새로 설치했으며, 공사 기간 휴게소는 임시 공간으로 대체해 운영을 이어왔다.
새로운 휴게소 건물 1층에는 식당과 열린 매장 및 수유실 등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ex-화물차라운지를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개장에서 ex-화물차라운지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이 곳은 화물차 운전자가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텔(수면실, 휴게실, 샤워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안마기 등을 갖춘 시설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특색이 있는 디자인과 시설개선에 나섰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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