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용기 탄 韓딸기, 몸값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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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 운영 등에 힘쓴 결과 수출 단가가 상승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싱가포르행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홍콩까지 확대 운영했다.
정부와 농가는 딸기 수출을 위해 우량원묘 보급, 재배기술 교육, 전용 항공기와 연계한 저온유통체계 구축 등 품질 고급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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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 운영 등에 힘쓴 결과 수출 단가가 상승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딸기 수출은 3400t으로 전년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출단가는 ㎏당 15.1달러로 14.4% 상승하며 5080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딸기는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생산해 수출된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싱가포르행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홍콩까지 확대 운영했다. 딸기 전용 항공기는 지난 5개월 동안 총 385편(홍콩 227, 싱가포르 158)을 운항하면서 같은 기간 홍콩·싱가포르 수출물량의 93%에 달하는 1584t을 실어 날랐다. 정부와 농가는 딸기 수출을 위해 우량원묘 보급, 재배기술 교육, 전용 항공기와 연계한 저온유통체계 구축 등 품질 고급화에 힘썼다. 일부 물량은 최고급 상품으로 인정받아 일반 상품보다 약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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