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고 일해달라"

남궁창성 2022. 5.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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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수석비서관 여러분들이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했다.

용산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는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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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서 당부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수석비서관 여러분들이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했다.

용산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는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경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한뒤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면서 “관계 부처, 재외공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엑스포는 부울경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정책조정기획관은 매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이와 관련해 다음달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관합동전략회의를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21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대변인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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