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동포 이민지는 LPGA 승전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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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동포 이민지(26·하나금융그룹)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어퍼 몽클레어C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CME 글로브 레이스(1188점)와 평균 타수(68.893)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51점)와 상금(81만8261달러)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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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CME 글로브 레이스(1188점)와 평균 타수(68.893)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51점)와 상금(81만8261달러) 2위로 올라섰다.
2위에 한 타 앞선 단독선두로 이날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지는 톰슨에게 고전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버디를 솎아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민지는 "크게 긴장하지는 않았지만 원하는대로 잘 치지는 못했다"면서 "매샷에 집중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루키' 최혜진(23·롯데)이 공동 8위(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가장 나은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데뷔전이었던 1월 게인브리지 LPGA 공동 8위,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 3위,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공동 6위에 이어 시즌 4번째 '톱10' 입상이다. 이로써 최혜진은 아타야 티티쿤(태국·568점)에 이어 신인상 포인트 2위(408점)로 올라섰다.
신지은(30)이 10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에 입상한 가운데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3타를 줄여 공동 17위(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28·KB금융그룹)는 공동 22위(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김아림(27·SBI저축은행)과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은 공동 35위(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박성현(29·솔레어)과 지은희(36·한화큐셀)는 공동 45위(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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