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핀란드 나토 가입, 양국 관계의 새로운 요인될 것"

김정률 기자 2022. 5. 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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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불가분 원칙에 따라 지속 가능한 안보관 구축해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외교부는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신청을 공식화 한 것과 관련 양국 관계의 새로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기자회견에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과 관련해 유럽 안보 문제에 있어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우리는 각국이 '안보불가분' 원칙에 따라 서로 합리적인 우려를 존중하는 태도 위에서 대화와 판단, 공영, 지속 가능한 안보관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과 핀란드의 관계는 계속 매우 우호적이었다"며 "핀란드의 나토가입 신청은 양국 관계에 새로운 요인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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