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AMD서 영입한 마이클 고다드 삼성전자 SARC소장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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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전문업체 AMD에서 영입한 마이클 고다드(Michael Goddard) SARC 소장이 올해 퇴사했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연구개발센터(SARC)의 책임자를 맡아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주도한 인물 중 한명이다.
2012년 삼성전자가 공들여 영입했으며 시스템LSI사업부 미국 삼성오스틴연구개발센터(SARC) 소장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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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전문업체 AMD에서 영입한 마이클 고다드(Michael Goddard) SARC 소장이 올해 퇴사했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연구개발센터(SARC)의 책임자를 맡아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주도한 인물 중 한명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마이클 고다드 소장은 이달 삼성전자를 퇴사했다.
그는 지난 25년간 AMD에 몸담으며 제품 디자인 기술 부문 부사장과 고객 제품 수석 엔지니어, 인도 디자인 영업부 등 요직을 맡아왔다.
2012년 삼성전자가 공들여 영입했으며 시스템LSI사업부 미국 삼성오스틴연구개발센터(SARC) 소장을 담당했다. 삼성전자 합류 후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주도하며 독자 CPU 기술 개발과 GPU 기술 내재화에 힘썼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마이클 고다드 소장이 "시스템온칩(SoC)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며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그러나 승진한 지 반년도 안 돼 삼성전자를 퇴사하게 됐다. 마이클 고다드 전 소장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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