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호출한 황선홍 "프리롤로 공격 주도해야"

스포츠문화부1 입력 2022. 5. 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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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릴 23세 이하 아시안컵에 나설 황선홍호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 뛰는 이강인이 처음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강인 외에도 유럽에서 뛰는 정상빈 홍현석과, 지난 2월 일본 J리그에 진출한 오세훈까지, 4명의 해외파들이 황선홍호에 승선했습니다.

황선홍호는 다음달 2일 열리는 본선 첫 경기 말레이시아전을 시작으로 5일 베트남, 8일 태국과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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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하고 있는 마요르카의 이강인

[앵커]

다음달 열릴 23세 이하 아시안컵에 나설 황선홍호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 뛰는 이강인이 처음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이강인의 창의적인 패스와 세트피스에서의 강점을 눈여겨본 황선홍 감독.

마요르카의 차출 협조를 얻어내며 이강인 호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이후 10개월 만에 23세 대표팀에 재합류하는 이강인.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는 첫 발탁입니다.

황 감독은 마요르카에서 측면에서의 제한된 움직임으로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는 이강인에게 자유로운 움직임을 주문할 계획입니다.

<황선홍 / U-23 대표팀 감독>

"중앙에 배치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공격을 주도할 수 있게끔 만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외에도 유럽에서 뛰는 정상빈 홍현석과, 지난 2월 일본 J리그에 진출한 오세훈까지, 4명의 해외파들이 황선홍호에 승선했습니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엄원상과 엄지성, 조영욱 등도 합류했습니다.

정예 멤버로 출항하는 황선홍호. 목표는 다음달 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 2연패입니다.

다만 소속팀 일정으로 23일 소집 당일에 합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아 완전체로 호흡을 맞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황선홍 / U-23 대표팀 감독>

"훈련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경기 감각도 중요하고 또 경기 체력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경기 참여도가 높은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했습니다."

황선홍호는 다음달 2일 열리는 본선 첫 경기 말레이시아전을 시작으로 5일 베트남, 8일 태국과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이강인 #황선홍 #아시안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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