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해양·국토위성 만나 빈틈없는 공간정보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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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육지에서 바다까지 연속적인 공간 정보 생산과 양 기관의 위성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장들은 해양위성(천리안 2B호)과 국토위성(1호)에서 관측한 위성 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국내 국토와 해양 영토에 대한 빈틈없는 공간정보 생산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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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천리한 2B호와 국토위성 1호 관측 정보 공동 활용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육지에서 바다까지 연속적인 공간 정보 생산과 양 기관의 위성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장들은 해양위성(천리안 2B호)과 국토위성(1호)에서 관측한 위성 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국내 국토와 해양 영토에 대한 빈틈없는 공간정보 생산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국토위성 1호는 고해상도의 위성영상을 확보할 수 있지만 동일 지역을 촬영하는데 5~28일이 걸리는 반면, 천리한 2B호는 해상도는 낮지만 국내 전체를 매 시간(10회/1일) 촬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두 위성의 장단점을 상호 보완해 융합함으로써 53만8000㎢(육지 10만㎢, 해양 43만8000㎢)에 이르는 국토와 해양영토의 신속한 공간정보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조사원 변재영 원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해양과 국토의 위성정보 구축에 중요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유용한 위성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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