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한대희·김상돈 "서울 서부선, 안양·군포·의왕까지 연장"

최대호 기자 입력 2022. 5. 16.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군포·의왕시 현직 시장이자 6·1전국동시지방선거 연임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 후보 들이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을 안양·군포·의왕까지 연장하는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연대를 약속했다.

최 후보 등 3개 지자체 시장 후보는 선포식에서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을 서울대역에서 안양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의왕·오전역을 경유해 군포역까지 약 16㎞를 연장하는 공동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역철도망 공동공약 발표·3개 지자체 연대 결의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 조정식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 뉴스1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군포·의왕시 현직 시장이자 6·1전국동시지방선거 연임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 후보 들이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을 안양·군포·의왕까지 연장하는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연대를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16일 안양시 소재 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동 공약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조정식 의원도 참석했다.

최 후보 등 3개 지자체 시장 후보는 선포식에서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을 서울대역에서 안양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의왕·오전역을 경유해 군포역까지 약 16㎞를 연장하는 공동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 서부선 연장이 완성되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과 1호선, 4호선 환승이 가능해져 경기 중부권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선포식 소식을 전한 최 후보는 "김동연 후보와 한대희 후보, 김상돈 후보와 함께 협력해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이 조기에 착공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양을 수도권 중심 사통팔달의 광역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과 최 후보, 한 후보는 선포식 후 '1기 신도시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해 안양·군포시에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공동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