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선관위원장, 내일 취임..임기 첫날 사전투표 점검

이훈철 기자 2022. 5. 16.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법관)이 17일 제22대 선관위원장에 취임한다.

중앙선관위는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 후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후에는 서울 송파구 선관위 청사를 방문해 투표지분류기 교육과 선거벽보 제출·접수상황을 참관하고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확인 등 선거관리 준비현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보자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5.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법관)이 17일 제22대 선관위원장에 취임한다.

중앙선관위는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선관위원장 임기는 6년으로, 노 위원장은 앞으로 6·1 지방선거와 2024년 총선 등을 관리하게 된다.

노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 후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후에는 서울 송파구 선관위 청사를 방문해 투표지분류기 교육과 선거벽보 제출·접수상황을 참관하고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확인 등 선거관리 준비현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노 위원장은 지난 1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20대 대선 당시 발생한 사전투표 부실관리 문제에 대해 "조직의 소통 문제나 여러가지 대응방안, 대응방법에 대해 상당히 국민 수준에 못 미쳤고 미흡한 대처 수준으로 많은 비판과 질책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boazh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