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 청년창업재단 파인드어스 투자유치

허남이 기자 2022. 5.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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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Noricare)'를 운영하는 '리브라이블리' 주식회사(대표 지창대)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주식회사 파인드어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노리케어 서비스는 시니어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개인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중재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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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Noricare)'를 운영하는 '리브라이블리' 주식회사(대표 지창대)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주식회사 파인드어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리브라이블리

노리케어 서비스는 시니어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개인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중재 솔루션이다. 인지 및 신체기능을 정밀 진단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노리케어는 자체 개발한 150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확보된 유저 기능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니어의 현재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에 최적화된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리브라이블리는 올해 초 수도권 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그리고 전국 노인여가시설들과 노리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와 연계한 국내 유일 노인운동전문가 양성과정(KRIEE-SPT)을 통해, 비대면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의 대면 중재 프로그램 또한 확장하여 더 많은 고령유저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지창대 대표의 지도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는 "치료 대상자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중재 프로그램이 현재 여러 디지털 중재의 가장 큰 한계이다. 노리케어는 고령인구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중재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순응도를 이끌어낼 수 있기에 효과적인 치료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파인드어스 김판준 대표는 "기대 수명 연장으로 국내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봤고, 노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 및 인지 프로그램의 수요가 클 것으로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리브라이블리(주) 지창대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더 많은 고령유저에게 다가갈 계획이며 나아가 노쇠 및 근감소증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검증을 통해 시니어의 삶을 회사 이름처럼 활기차고 살맛나게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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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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