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익 440억원..원자잿값 상승·물류대란에 35%↓

2022. 5. 16.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액 2697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타이어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 대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일부 하락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2697억원..전년比 14%↑
납축전지 원재료인 납 가격상승 악영향
한국타이어도 전년比 수익성 하락
한국앤컴퍼니 본사. [한국앤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액 2697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판매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에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배터리 판매 증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다만 납축전지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또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타이어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 대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일부 하락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배터리는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