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준석·차유람 성희롱 게시글 올린 네티즌 무더기 고발

최동현 기자 2022. 5.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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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이준석 당 대표와 차유람 당구 선수에 대한 성희롱성 게시글을 온라인이 유포한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발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입장 자료를 통해 "이 대표와 차유람 당구 국가대표에 대해 악의적 명예훼손을 일삼은 네티즌 20여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차 선수는 지난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특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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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 선수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공동취재) 2022.5.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이준석 당 대표와 차유람 당구 선수에 대한 성희롱성 게시글을 온라인이 유포한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발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입장 자료를 통해 "이 대표와 차유람 당구 국가대표에 대해 악의적 명예훼손을 일삼은 네티즌 20여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차 선수는 지난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특보로 활동 중이다. 차 선수가 당적을 가진 이후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에 성적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는 것이 당의 설명이다.

법률자문위는 "이와 같은 야만적 명예훼손 행위 근절을 위해 지극히 악의적, 계획적, 반복적인 범행을 벌이는 이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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