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 1Q 흑전.."장비·수소 수익 내 기업가치 올릴 것"

우경희 기자 2022. 5.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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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열처리 장비 전문기업인 예스티가 1분기 별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예스티 관계자는 "지난 2021년엔 중국 수주계약 해지로 발생된 재고자산의 손실과 개발비 상각,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영업외 손실 증가로 연결기준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반도체 장비의 지속적인 투자, 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향 핵심 장비의 지속적인 수요 발생, 무엇보다 작년에 재무적 리스크를 모두 반영하면서 실적의 흐름이 전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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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열처리 장비 전문기업인 예스티가 1분기 별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비록 자회사 손실 등의 여파로 연결 기준은 적자가 지속됐지만 장비 사업과 수소 등 신사업 실적 확대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예스티는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억원, 당기순익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자회사 손실로 인해 적자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서도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예스티 별도 기준 장비 사업부문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5.2%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전년도 중국 수주계약 해지에 따른 손실, 그리고 신규장비 런칭에 따른 데모장비 상각 등 손실을 전년 실적에 반영하면서 올해 부담을 지운 것으로 해석된다.

예스티 관계자는 "지난 2021년엔 중국 수주계약 해지로 발생된 재고자산의 손실과 개발비 상각,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영업외 손실 증가로 연결기준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반도체 장비의 지속적인 투자, 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향 핵심 장비의 지속적인 수요 발생, 무엇보다 작년에 재무적 리스크를 모두 반영하면서 실적의 흐름이 전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결 기준 손실이 발생한 것은 예스티 장비사업에서 이익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아직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장동복 예스티 대표는 "최근 관계사 매각으로 하락한 기업 가치를 본업인 장비 비즈니스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예스티의 수소사업부에서 새롭게 시작한 그린수소 사업에 박차를 가고 있어 떨어진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수주 및 매출 확대와 수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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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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