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익 440억원..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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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1분기에 35%가량 감소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분기(1~3월)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2698억원, 영업이익은 440억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또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영업이익 하락에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 역시 국내 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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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1분기에 35%가량 감소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분기(1~3월)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2698억원, 영업이익은 440억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0% 감소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5%, 26.1% 증가했다.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판매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에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배터리 판매 증대 및 효과적인 가격 운용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은 납축전지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 상승과 해상운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제시했다.
또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영업이익 하락에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 역시 국내 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로 출범했다. 배터리는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을 대표 브랜드로 운영 중이며 전 세계 약 120여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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