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한 달 새 0.12%p 상승..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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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지표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2%포인트나 올랐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전달(1.17%)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1.22%로 집계됐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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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지표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2%포인트나 올랐다.
은행연합회는 16일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월(1.72%)보다 오른 1.84%라고 발표했다. 은행권은 오는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58%로 전월(1.50%)보다 0.08%포인트 증가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전달(1.17%)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1.22%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SC제일·기업)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상승할 경우 은행이 비싼 값에 자금을 끌어와야 한다는 뜻이다. 최근 금리인상에 따라 은행권 수신금리도 오르면서 코픽스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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