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5억3000만원..전년比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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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5억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4억5000만원) 대비 17.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억원보다 약 64억원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0.1%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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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
"판매 단가 인상·비용 절감 추진"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5억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4억5000만원) 대비 17.8%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7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5856억원보다 26.1%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억원보다 약 64억원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0.1%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지역별 맞춤형 판매전략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재료비와 선임이 대폭 오르면서 영업이익 확대는 지연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강화, 판매 단가 인상 및 내부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원재료 가격과 선임 상승 리스크 대응을 위해 지역별 차등전략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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