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14년 새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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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고혈압 환자가 지난 14년동안 2배 가까이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세 이상 고혈압 유병환자는 지난 2007년 708만 명에서 2021년 1천374만 명으로 1.94배 늘었다.
2021년 20세 이상 인구 4천433만 명을 기준으로 하면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인 셈이다.
남성의 연령 표준화 유병률은 2007년 21.2%에서 2021년 28.6%로 7.4%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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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성인 고혈압 환자가 지난 14년동안 2배 가까이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세 이상 고혈압 유병환자는 지난 2007년 708만 명에서 2021년 1천374만 명으로 1.94배 늘었다. 2021년 20세 이상 인구 4천433만 명을 기준으로 하면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인 셈이다.
남성의 연령 표준화 유병률은 2007년 21.2%에서 2021년 28.6%로 7.4%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여성 유병률 상승폭에 비하면 3배 이상 높았다.
한편 지난해 고혈압 주요 합병증인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심부전, 만성 신장질환 등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2.79%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심부전 발생률은 농어촌지역이 높은 반면, 만성 신장질환 발생률은 대도시에서 높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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