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분기 당기순손실 265억원으로 적자 폭 확대

이신혜 기자 2022. 5.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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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모회사인 SK스퀘어(402340)는 11번가가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1번가는 지난해 동기보다 손실 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11번가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억원을 기록해 소폭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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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 커져..
11번가 로고. /11번가 제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모회사인 SK스퀘어(402340)는 11번가가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1번가는 지난해 동기보다 손실 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11번가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억원을 기록해 소폭 증가했다.

11번가 측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변화 및 쇼핑 활성화 등에 맞춰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해외직구 독보적 경쟁력 확보 ▲직매입 확대를 통한 배송 경쟁력 강화 ▲SKT·아마존·11번가 시너지와 충성고객 확보 ▲라이브 커머스 확대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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