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박은옥, '아침마당' 출연..'아치의 노래' 곧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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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 25분 KBS 1TV에서 방송하는 '아침마당'에 가수 정태춘과 박은옥이 40년 음악 인생 최초로 출연한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한국적 포크의 전설이 된 정태춘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로 18일 개봉 예정이다.
또한 정태춘의 음악적 동지이자 인생의 동반자, 섬세한 보컬리스트 박은옥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빚어내는 하모니를 담아 깊은 감동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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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17일 오전 8시 25분 KBS 1TV에서 방송하는 '아침마당'에 가수 정태춘과 박은옥이 40년 음악 인생 최초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태춘과 박은옥은 ‘북한강에서’, ‘촛불’, ‘사랑하는 이에게’ 3곡의 라이브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자아낸다.
정태춘은 1978년 데뷔 후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음율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싱어송라이터였다. 이후 가요 사전검열 철폐운동, 전교조 합법화 투쟁,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투쟁 등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마다 언제나 시대정신이 깃든 노래들로 민중과 함께했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한국적 포크의 전설이 된 정태춘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로 18일 개봉 예정이다. 정태춘과 박은옥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28곳에서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 실황을 4K로 촬영해 음악적 밀도와 영화적 완성도가 더했다.
또한 정태춘의 음악적 동지이자 인생의 동반자, 섬세한 보컬리스트 박은옥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빚어내는 하모니를 담아 깊은 감동을 안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eeb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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