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4.21' NC 심창민, 끝없는 부진 속 결국 1군 말소

권혁준 기자 2022. 5. 16.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투수 심창민(29)이 부진 끝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NC는 16일 심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응민과 함께 트레이드 돼 NC에 새둥지를 튼 심창민은 올 시즌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결국 NC는 심창민을 1군에서 말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2경기서 아웃카운트 한 개 잡고 2실점 부진
두산 강진성·신성현·장승현 등 3명 말소
NC 다이노스 심창민. (NC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NC 다이노스 투수 심창민(29)이 부진 끝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NC는 16일 심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응민과 함께 트레이드 돼 NC에 새둥지를 튼 심창민은 올 시즌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NC가 3승3패로 선전한 지난주에도 심창민 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주 2경기에 등판한 심창민은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⅓이닝동안 몸 맞는 공 한 개를 내주며 1실점(1자책점)으로 부진했다.

14일 SSG 랜더스 전에서는 1대1로 맞선 6회말 등판했으나 2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1피안타에 몸에 맞는 공 한 개를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김건태가 심창민의 책임주자를 불러들인 탓에 심창민은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심창민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14.21로 크게 부진하다. 특히 피안타율은 0.346,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2.53에 달해 등판 때마다 불안을 노출하는 모습이다. 결국 NC는 심창민을 1군에서 말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날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강진성, 내야수 신성현, 포수 장승현 등 3명을 1군에서 말소했다. KT 위즈 내야수 문상준과 투수 이정현,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정우와 내야수 최정용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