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 "디지털 휴먼 기술이 미래 비전"

최종배 입력 2022. 5. 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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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영입한 이제희 CRO(Chief Research Officer, 최고연구책임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이제희 CRO는 학자로서 진행해온 연구와 엔씨소프트에 합류하게 된 배경,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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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영입한 이제희 CRO(Chief Research Officer, 최고연구책임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이제희 CRO는 학자로서 진행해온 연구와 엔씨소프트에 합류하게 된 배경,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목표를 밝혔다.

그는 컴퓨터 그래픽스 및 애니메이션 분야 석학으로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물리 기반 동작 제어, 데이터 기반 동작 학습 및 생성, 사실적인 인체 모델링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고,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회장 및 시그래프 아시아 2022 테크니컬 페이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근골격계 움직임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엔씨소프트에서는 CRO를 맡아 애니메이션 및 AI 연구개발(R&D) 조직을 이끌고 있다.

이 CRO는 디지털 휴먼 기술과 최고연구책임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도화한 디지털 휴먼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곧 엔씨(NC)에서 만드는 모든 서비스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비용과 노력은 절감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휴먼 기술은 엔씨(NC)의 미래 비전이자 중요한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며  "최고연구책임자로서 게임 콘텐츠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그 경계를 넓히는 것이 AI 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수로 재직하며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연구한 결과가 논문을 내는 단계에서 끝난다는 것"이라며 "엔씨소프트는 그 다음 단계까지 마음껏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까지, 끝까지 가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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