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 LG CNS,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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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올 1분기 매출액 8850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발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기도 합니다.
LG CNS는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DX(디지털전환) 사업에 집중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LG CNS는 1분기 신한금융투자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하고,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쏠(SOL)'의 고도화 작업을 하는 등 금융 분야에서도 DX경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라우드 부문에선 올 1분기 네이버클라우드 부산센터 등 주요 기업의 클라우드 사업을 맡아 수익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현재 LG CNS는 대한항공과 한화생명, 엔씨소프트 등의 클라우드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LG CNS는 지난 2일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습니다. 상장 시기는 내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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