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전 참패' 크리스 폴 "리더인 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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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가장 위력적인 팀이었던 피닉스 선즈, 한순간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피닉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7차전에서 90-123으로 크게 패했다.
몬티 윌리엄스 피닉스 감독은 "오늘 우리는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다. 나는 우리 팀이 7차전을 치를 준비를 제대로 시키지 못했다"며 '내탓이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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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가장 위력적인 팀이었던 피닉스 선즈, 한순간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피닉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7차전에서 90-123으로 크게 패했다. 이 패배로 3승 4패 기록하며 탈락했다.
1쿼터부터 17-27로 벌어졌고, 이후 격차가 계속 벌어졌다. 피닉스 선수단 전체가 전반에 27점을 냈는데 루카 돈치치 혼자 27점을 냈다.
몬티 윌리엄스 피닉스 감독은 "오늘 우리는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다. 나는 우리 팀이 7차전을 치를 준비를 제대로 시키지 못했다"며 '내탓이오'를 외쳤다.
폴도 '내탓이오'를 외쳤다. 그는 "포인트가드이자 팀의 리더인 내 책임"이라며 가슴을 쳤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아들에게서 '체육관에 운동하러 가자'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35득점, 스펜서 딘위디가 30득점, 제일렌 브런슨이 24득점을 기록했다. ESPN은 7차전에서 한 팀의 두 선수가 30득점을 나란히 넘긴 것은 2002년 컨퍼런스 결승에서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 콤보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밀워키 벅스를 109-81로 누르고 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그랜트 윌리엄스가 27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23득점, 제일렌 브라운이 19득점, 마르커스 스마트가 11득점 10어시스트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스테판 커리, 마르커스 모리스에 이어 세 번째로 7차전에서 3점슛 7개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5득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NBA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리즈에서 200득점 100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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