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아웃도어용 렌즈 출시

신유경 2022. 5.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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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렌즈 전문 제조업체인 케미렌즈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렌즈를 새로 출시했다.

16일 케미렌즈는 아웃도어용 누진다초점렌즈인 '매직폼 아웃도어(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실외생활 비중이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개발됐다. 특히 원거리·중간거리 시야를 중심으로 설계한 게 차별점이다. 기존 누진렌즈는 근거리 시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근용부 시야에 초점을 맞췄다. 근용부 시야로는 휴대폰, 책 등을 보는 게 적합하다. 매직폼 아웃도어는 운전,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케미 퍼펙트 자외선(UV)' 소재를 사용해 자외선 차단 효과도 크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한다.

380~500㎚의 블루라이트 영역에서도 30% 이상 차단해 눈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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