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장관 취임 "소상공인 회복 지원..규제 혁신으로 신산업 육성"

윤선영 기자 2022. 5.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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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연합뉴스)]

이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호 현안'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을 꼽았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6일) 취임사를 통해 "가장 시급한 일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돕는 것"이라며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 지원 강화 등 우리 부가 가진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주도의 성장을 이뤄내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납품단가, 기술탈취 등 고질적인 문제를 바로잡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불공정 거래 관행의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 장관은 "직원들이 업무에 몰두해 역량과 전문성을 기를 수 있게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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