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캄프 누로 돌아가길" 메시父, 바르사에 깜짝 출몰..복귀 암시?

하근수 기자 2022. 5. 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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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까.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메시의 부친 호르헤 메시는 아들이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란 엄청난 암시를 던졌다. 메시는 리그앙 우승에도 불구하고 팬들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 기자는 ' Jijantes FC'를 통해 "호르헤 바르셀로나 도착! 그는 '메시가 언젠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라며 복귀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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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까. 거취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의 부친이 바르셀로나에서 깜짝 포착됐다.

PSG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8라운드에서 메츠와 맞대결을 벌인다. 앞서 PSG는 AS모나코와 마르세유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PSG는 최근 이적시장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자유계약(FA)을 통해 잔루이지 돈나룸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했으며 인터밀란을 이탈리아 챔피언으로 이끈 아슈라프 하키미까지 데려왔다.

정점은 메시였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에 허덕이는 가운데 재계약이 불발되자 PSG가 움직였다. 결국 메시는 정들었던 캄프 누를 떠나 PSG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이 아닌 다른 리그를 밟게 됐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올 시즌 PSG와 메시는 자존심을 구겼다. 리그앙은 탈환했지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을 모두 놓쳤다. 그토록 간절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시 16강에서 탈락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실망스러웠던 시즌이 끝나가는 가운데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설과 연결됐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메시의 부친 호르헤 메시는 아들이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란 엄청난 암시를 던졌다. 메시는 리그앙 우승에도 불구하고 팬들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축구에 정통한 헤라르드 로메로 기자는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호르헤를 중계했다. 로메로 기자는 ' Jijantes FC'를 통해 "호르헤 바르셀로나 도착! 그는 '메시가 언젠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라며 복귀설에 불을 지폈다.

다만 메시가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PSG와 체결한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은 물론 바르셀로나 역시 메시의 연봉을 충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호르헤가 메시 미래에 대해 남긴 힌트가 축구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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