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1분기 또 사상 최대 실적.."DX사업 호조"

2022. 5.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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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1분기 클라우드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부문 사업의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MS,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loud Service Provider·CSP)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LG CNS는 고객사의 IT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에 이관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운영서비스를 제공하며 1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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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LG CNS 대표이사(사장)와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전략적 협력계약(SCA)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LG CNS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LG CNS가 1분기 클라우드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부문 사업의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 CNS는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850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9% 증가한 수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MS,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loud Service Provider·CSP)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LG CNS는 고객사의 IT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에 이관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운영서비스를 제공하며 1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한화생명, NC소프트 등 다양한 외부 고객사 클라우드도 운영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AM)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 초 고객사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해 AWS와 AM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AM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가상환경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공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버추얼 팩토리(Virtual Factory)’로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DX)도 가속화하고 있다. LG CNS는 향후 스마트팩토리에 5G 특화망을 결합해 기존 무선통신 환경의 한계를 극복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물류 영역에서는 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LG CNS는 쿠팡, 쓱(SSG)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관련 매출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금융DX분야에서도 은행, 증권 등 금융사들의 IT시스템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올 1분기 신한금융투자 마이데이터 시스템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으며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쏠(SOL)'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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