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월 아파트 매매가격 0.11% 상승..오름폭 둔화

강승남 기자 2022. 5. 16.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6개월 연속 둔화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1% 상승했다.

도내 주택종합 매매가격 상승폭은 2월 0.14%에서 3월 0.08%로 둔화됐지만, 지난달 다시 커졌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10월(1.40%)을 기점으로 6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데, 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가계대출 규제 등 영향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1% 상승했다.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 © News1 DB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6개월 연속 둔화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1% 상승했다. 도내 주택종합 매매가격 상승폭은 2월 0.14%에서 3월 0.08%로 둔화됐지만, 지난달 다시 커졌다. 하지만 아파트 매매가격은 3월 0.21%에서 4월 0.13%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10월(1.40%)을 기점으로 6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데, 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연립주택 매매가격은 3월 –0.04%에서 4월 0.05%로 상승 전환했고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0.06%에서 0.13%로 오름폭이 커졌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