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4년 만에 축제 다시 개최

하경민 2022. 5. 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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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중단됐던 부산대 대동제(축제)가 전면 대면행사로 다시 열린다.

부산대와 이 대학 총학생회는 오는 17~19일 학내 곳곳에서 '2022학년도 부산대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윤찬 부산대 학생처장은 "학내 구성원,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대동제 행사로 안전하고 무사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학생처와 총학생회가 최선을 다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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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중단됐던 부산대 대동제(축제)가 전면 대면행사로 다시 열린다.

부산대와 이 대학 총학생회는 오는 17~19일 학내 곳곳에서 '2022학년도 부산대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디어, 대동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5시 넉넉한터에서 펼쳐진다.

또 축제 주요 행사로 총장배 축구·농구·E-Sports(L.O.L, 카트라이더) 대회를 개최하고, 대동제 본 행사로는 문화·공방·플리마켓 체험, 기관 홍보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교 동아리 공연과 PNU가요제(PAMA), 그리고 유명 가수들과 함께 하는 힐링 콘서트 등도 다양하게 준비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대학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안전한 축제 행사 진행을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대동제 본 무대의 객석을 3000석으로 제한하고, 의자 간 거리를 둬 배치한다. 참여하는 관객들에게는 마스크를 전체적으로 배부해 행사 이후 귀가 시까지 철저히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내 전체에서 축제 기간 동안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학생처장 담화문으로 미리 안내했다.

특히 학내 음주 최소화와 관련 법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학생들이 음식물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불편하지만 법 테두리 안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학생회와 합의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학은 학내 안전 확보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 이후 음식 배달을 위한 오토바이의 학내 진입을 금지할 방침이다. 이는 많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에 무분별한 배달 및 이륜자동차 과속 등으로부터 참여자 안전과 학내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윤찬 부산대 학생처장은 "학내 구성원,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대동제 행사로 안전하고 무사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학생처와 총학생회가 최선을 다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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