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시상식 싹쓸이! 남녀노소 모두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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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토트넘 시상식을 싹쓸이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와 번리 FC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토트넘 홈구장에서 뛸 수 있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 나의 굼이 이뤄졌다. 토트넘 선수로서 팬들을 위해 뛰는 건 놀라운 일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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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29)이 토트넘 시상식을 싹쓸이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와 번리 FC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마지막 홈경기였던 만큼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구단 시상식이 열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부터 '주니어 선수들이 주는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가 뽑은 올해의 선수'를 모두 수상했다. 특히 올해의 선수상은 2018/19시즌부터 이번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20골을 터트리며 개인 최고 리그 득점을 달성했다. 득점 선두 살라를 1골 차로 바짝 추격하며 아시아 최초 빅리그 득점왕도 도전 중이다. 오는 23일 펼쳐지는 노리치 시티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왕 여부가 결정된다.
손흥민은 경기 후 "토트넘 홈구장에서 뛸 수 있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 나의 굼이 이뤄졌다. 토트넘 선수로서 팬들을 위해 뛰는 건 놀라운 일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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