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류근관 "9월 매경 세지포 참여..국제사회 통계청 위상 높여"
김정환 2022. 5. 16. 17:03
통계청장 이임사 통해 소회밝혀
류근관 전 통계청장이 13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흩어진 정부 행정자료를 한데 모아 빅데이터로 키우는 포석을 만든 것을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류 전 청장은 "그동안 통계청은 포괄적 연금통계, 가계부채통계 등 주요 필수통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적지 않은 일을 해냈다"면서 "특히 오는 9월 열릴 매경 세계지식포럼에서 비노드 바이쿤타나탄 MIT 교수 등 세계적 석학과 전담 세션을 갖는 등 국제 사회에서 통계청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통계청은 부단히 노력해 반드시 통계처가 돼야 한다"며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활용하고 이를 해외에 보급해 통계청의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앞선 13일 한훈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신임 통계청장으로 취임하며 류 전 청장 뒤를 이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물가·주가 전망 잘 맞네" 경제 뉴스로 경기 예측한다
- "영끌족 어떡해"…한은 총재 "빅스텝 배제 않겠다" 언급
- "정해진 충전소에서 LPG 넣어야만 택시 콜 배정" 황당한 택시사업자단체
- [단독] 출범 1년차 탄소중립위원회 내부서도 "분과 너무 많아" 자성 목소리
- 정부 특명 "농지투기꾼 막아라"…이달 18일부터 농지 취득 자격심사 대폭강화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FI “1조 돌려달라”…정용진 ‘머니게임’ 毒 됐나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