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Q 매출 '사상 최대'..영업익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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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1분기 연결 매출이 397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법인 매출액은 주요 국내 고객사의 안정적인 성장세, 글로벌 고객사들의 색조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2051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매출이 7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했다.
호주 법인은 매출이 14%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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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1분기 연결 매출이 397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연결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41% 급감한 1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5%다.
한국법인 매출액은 주요 국내 고객사의 안정적인 성장세, 글로벌 고객사들의 색조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2051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카테고리는 에센스를 중심으로 9% 늘었고 색조 카테고리는 파운데이션을 중심으로 약 12% 증가했다. 특히 일본 내에서 K-뷰티가 재확산되면서 일본 시장을 겨냥한 주문이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글로벌 공급난으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원가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
중국법인 매출액은 15% 늘어난 148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 증가한 107억원이었다. 전략제품군의 판매가 호실적을 기록했고 온라인 고객 매출도 확대됐다. 차별화된 제품력, 개발기간 단축 통해 다수의 온라인 신규 고객사 확보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분기의 주요 쇼핑 이벤트인 춘절과 부녀절에서 색조 및 기초제품 모두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뤘다.
미국법인 매출액은 445억원으로 42% 급증했다. 순손실은 131억원이었다. 글로벌 공급망 영향으로 운임비, 원부자재가격, 인건비 등 제조원가가 상승했다. 부실사업 정리 등 구조조정으로 적자폭은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이 2배 성장하며 14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를 벗어나 색조 시장이 회복하면서 쿠션 등 색조 카테고리의 신제품 개발 문의가 증가했다. 지역 내 할랄, 비건 및 유기농 성분 처방 가능한 유일한 제조사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매출이 7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했다. 역대 최대 매출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내수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 판관비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온라인 채널이 전체 매출 성장 주도했다. 호주 법인은 매출이 14%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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