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민간투자 활성화 중점 추진"

김규현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이 16일 취임식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 김규현 신임 청장은 16일 취임사를 통해 새만금 민간투자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16일 취임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자 국가 성장동력이 될 새만금 개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규현 청장은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새만금을 기업이 모이는 경제활력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규제완화와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규현 청장은 또 "직원들에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목표를 설정하고 열린 자세로 주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조화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김제가 고향인 김규현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국토정책관 등을 거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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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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