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해상서 무허가 중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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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잇따라 나포됐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41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00t급 단타망 어선 A호(승선원 7명)를 나포했다.
이어 해경은 같은 날 오전 5시 47분쯤 가거도 북서쪽 101㎞ 해상에서 중국어선 100t급 단타망어선 B호(승선원 5명)도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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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41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00t급 단타망 어선 A호(승선원 7명)를 나포했다.
이어 해경은 같은 날 오전 5시 47분쯤 가거도 북서쪽 101㎞ 해상에서 중국어선 100t급 단타망어선 B호(승선원 5명)도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
해경은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중 중국어선 A·B호의 불법조업 현장을 발견, 즉시 해상특수기동대를 투입해 검문검색을 하고 어구에서 각각 106㎏, 60㎏의 어획물을 확인했다.
해경은 이들 어선을 이날 오전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해 무허가 조업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포=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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