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반도체 수급난에도 4월 자동차 수출액 6%↑

유재희 2022. 5.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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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감소했지만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19만6780대로 12.4% 늘었고, 수출금액도 44억달러로 6.1%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수출 대수와 금액 모두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친환경차 수출금액은 42.4% 증가한 13억2000만달러로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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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감소했지만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30만646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줄었습니다.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 주요 도시 봉쇄로 부품공급 차질이 발생했고 조업일수도 감소한 영향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19만6780대로 12.4% 늘었고, 수출금액도 44억달러로 6.1%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수출 대수와 금액 모두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친환경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 대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금액은 42.4% 증가한 13억2000만달러로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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