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서울대병원 내년 상반기 착공..2027년 개원

2022. 5.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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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시흥시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와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의료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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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시흥시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와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의료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교육부 총사업비 심의 의결, 국토부 입찰 방법 심의 의결을 완료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조감도 ⓒ시흥시

이에 올해 하반기 공사 발주를 거쳐 내년 상반기 우선시공분 착공으로 첫 삽을 뜨고, 2023년 본 공사분 착공 후 2027년 상반기 개소할 계획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총사업비 531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배곧동 248번지 일원 6만7000여㎡,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병상 600개, 특화 병상 200개를 갖춘 대형종합병원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경기 서남부권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국내 처음으로 사람 중심의 실용적 진료-연구 융합 모델을 도입해 미래 의료 개척을 위한 연구진료 일체형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병원은 ‘K-골든코스트’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할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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