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한껏 도도한 포즈에 연예인병 셀프 디스 "감히 황신혜 언니 옆에서"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황신혜와 촬영장에서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5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병 되게 심한 연예인 같네. 감히 신혜 언니 옆에서. 도도한 척. 녹화 중. 현실은 아기 엄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LG헬로비전, MB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예뻤다’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황신혜의 옆에 앉아 대본을 확인하는 이지혜는 다리를 꼰 상태로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을 뽐냈다.

게시물을 본 김미려는 “도도하다 도도하도다”라고 반응했고, 누리꾼들은 “예뻤다. 과거형 아닌 현재진행형”, “엄마 되니까 더 이쁜 것 같아요”, “인형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심장판막질환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이지혜는 진행 중이던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이지혜는 “제가 심장 질환이 생겨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 죽을 정도는 아니고, 모든 걸 다 은퇴할 정도는 아니다. 지병이 생겼다고 생각해달라”라며 “방송을 오래 하기 위해, 건강을 챙기기 위해, 방송인이지만 두 아이의 엄마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