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복면가왕' 출연 소감 "나의 20대 떠올리게 돼"

서지현 기자 2022. 5. 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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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경이 '복면가왕'으로 대중과 만났다.

16일 이연경은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연경은 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어머니'로 변신해 1라운드 듀엣 무대에서 가수 나미의 '빙글빙글'을 선곡했다.

이연경은 1991년 MBC '여기 젊음이'에 윤상과 함께 출연했고, 김현철과 고등학생 때부터 오래된 친구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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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연경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연경이 '복면가왕'으로 대중과 만났다.

16일 이연경은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연경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를 한다는 생각에 많이 설레었다. 30년 전 가수 시절만큼의 실력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 또한 너무 소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20대를 떠올리게 해준 '복면가왕'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활동도 더 신나게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연경은 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어머니'로 변신해 1라운드 듀엣 무대에서 가수 나미의 '빙글빙글'을 선곡했다.

이후 이연경은 솔로 무대에서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열창했다. 이어 얼굴을 공개한 이연경과 가수 윤상, 김현철의 인연도 드러났다. 이연경은 1991년 MBC '여기 젊음이'에 윤상과 함께 출연했고, 김현철과 고등학생 때부터 오래된 친구임을 밝혔다.

1989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경은 이후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써니',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별별 며느리', '상속자들',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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