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제우스' 최우제, "고라파덕이요? 이젠 저도 좋아요"

김용우 2022. 5. 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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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중국 MSI 방송.
"고라파덕이요? 팬들이 좋아해 줘서 저도 좋아요."

T1이 부산에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서 전승으로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T1은 15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MSI 그룹 스테이지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팀 에이스, 사이공 버팔로를 제압했다.

최우제는 경기 후 중국 방송과의 인터뷰서 "대회서는 엄청 못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직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쟁쟁한 팀이 많이 남아있어서 만족하긴 이르다. 자신감 있도록 해야 할 거 같다"며 첫 국제 대회를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제는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 사진으로 고라파덕을 넣었다고. 본인의 캐릭터인 고라파덕을 좋아하는지 묻자 "고라파덕을 엄청 좋아하지 않았지만 팬들이 좋아해 주다 보니 저도 좋아지는 거 같다"며 "처음에는 귀여워서 프로필 사진에 넣었는데 지금은 좋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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