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오성산 관광자원화 콘셉트·아이디어 공모

정진욱 기자 2022. 5. 16.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오성산 절토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오성산 관광자원화 콘셉트 및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는 오성산에 도입 가능한 시설‧콘텐츠 및 관광객 집객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 공사는 오성산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으로서의 역할과 인천공항 및 주변 관광인프라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15일까지 접수
오성산 일대 개발 콘셉트 이미지(인천공항공사 제공) / 뉴스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오성산 절토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오성산 관광자원화 콘셉트 및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서쪽 제3‧4활주로 인근에 위치한 오성산 일대는 공항 2단계 건설 시(2003∼2009년) 항공기 안전을 위해 고도제한(52m) 이하로 절토됐다.

공사는 인천시와 협의해 지난 2021년 8월 오성산 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공사는 총 81만 ㎡중 20만㎡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머지 61만 ㎡는 공항과 연계해 환승객 및 외국인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안을 활용해 오성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Δ콘셉트 공모 Δ아이디어 공모 2개 분야로 공모 참가는 1개 분야만 참가할 수 있다.

‘콘셉트 공모’는 법인 또는 기업(非법인기업 포함)이 할 수 있다. 입상자는 민간사업자 공모 시 가점(5%∼10%)이 부여된다. '아이디어 공모'는 오성산에 도입 가능한 시설‧콘텐츠 및 관광객 집객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 공사는 오성산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으로서의 역할과 인천공항 및 주변 관광인프라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