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저희 잘 지내요" 11세 연하 남편과 불화설 일축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갑작스러운 불화설을 일축했다.

배윤정은 5월 16일 개인 SNS에 "아무리 자극적이게 써야 한다 해도 이건 너무 하네요. 누가 보면 진짜인 줄. 누구나 부부관계에 서로 트러블은 있는 것인데 너무 가셨네요. 저희 가족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극단적인 기사 그만 부탁드릴게요. 여보 사랑해"라는 해명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오전 작성된 한 기사를 두고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한 것으로, 기사에는 "'남편 때문에 죽고 싶어' 배윤정, 아들 돌도 안 지났는데 이혼 위기"라는 제목이 담겼다.

기사는 배윤정이 16일 첫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첫 상담자로 출연하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기사화한 것으로, 이에 배윤정이 직접 입을 연 것이다.

배윤정은 안무단 야마앤핫칙스 대표를 맡고 있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카라 '엉덩이춤' 등의 히트작을 창작했다.

배윤정은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6년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상 커리어그라피부문, 2018년 제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안무가부문 등을 수상했다.

현재 배윤정은 KBS2 예능 '빼고파'에 출연 중이다. '빼고파'는 13년 차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는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세 연하 축구 코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배윤정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