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16일 개막

이한주 기자 2022. 5.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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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영재 배출의 등용문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열 번째 대회가 16일 막을 올렸다.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는 제10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본선 32강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신진서 9단 등 걸출한 기사들을 배출하며 영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상금은 우승 800만 원, 준우승 4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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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바둑 영재 배출의 등용문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열 번째 대회가 16일 막을 올렸다.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는 제10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본선 32강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신진서 9단 등 걸출한 기사들을 배출하며 영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종합기전 우승, 준우승자를 제외한 17세(2004년생) 이하 프로기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신예기사 32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32강 토너먼트 결과 이연 4단(69위), 권효진 4단(85위), 김범서 3단(111위)이 각각 최은규 2단, 오승민 초단, 유창주 2단에게 승리하는 등 상위랭커들이 강세를 보였고, 여자 기사 중에는 김효영·장은빈 초단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본선 16강 첫 경기는 25일 10시 박동주 2단과 김효영 초단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대회 최종 우승자는 결승3번기를 통해 가려진다. 결승 시리즈는 7월 중순 펼쳐질 예정이며 결승 1국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2-3국은 합천 현지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역대 영재(박종훈, 설현준, 박현수, 문민종, 현유빈)들과 영재 왕중왕전을 벌인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상금은 우승 800만 원, 준우승 4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40초이며 초읽기 10회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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