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지역공동체사업 '한평정원' 행안부 혁신사례 2연패

이병찬 2022. 5. 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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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의 한평정원이 2년 연속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됐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평정원은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지역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행안부가 선정한 확산 대상 우수사례 34건에 포함됐다.

행안부의 이 평가에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제천 한평정원이 유일하다.

행안부는 사업성과, 주민체감도,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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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평정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의 한평정원이 2년 연속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됐다.

16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평정원은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지역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행안부가 선정한 확산 대상 우수사례 34건에 포함됐다.

행안부의 이 평가에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제천 한평정원이 유일하다. 행안부는 사업성과, 주민체감도,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행안부는 오는 20일까지 제천 한평정원 사업을 도입하려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각각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시는 전했다.

한평정원은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체류형 관광과 경제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마을의 스토리를 담는 아이디어를 직접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자원 순환 경제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20년 충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와 정부 혁신 박람회 지역혁신 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한평정원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면서 "올해도 더 새롭고 알찬 한평정원 확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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