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고은의 새로운 설렘,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컴백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유미의 세포들 시즌2'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6일 티빙 공식홈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티저 예고편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2' 티저 예고편 캡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뜨거웠던 연애의 끝, 새로운 설렘 앞에 선 유미(김고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세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유미의 지난날로 시작한다. 구웅(안보현 분)과 사랑을 싹틔우며 온 마음을 쏟았던 순간들, 달콤한 입맞춤부터 홀로 눈물을 흘리던 날들까지 이별과 함께 끝난 지난 챕터의 이야기가 '컷' 소리와 함께 막을 내린다.

하지만 슬픈 결말 앞에 세포들이 들고 일어선다. 믿을 수 없는 엔딩에 감성세포, 불안세포 그리고 예의세포까지 한 마디를 날린다. 세포들의 웅성거림에도 여유로운 미소를 띄고 있던 작가세포는 "이럴 줄 알고 준비했지! 시즌2 대본이야"라는 말로 세포들의 환호를 이끈다. 모두가 기다린 컴백에 세포마을에도 활기가 돈다.

끝난 줄 알았던 유미의 이야기는 그렇게 다시 시작된다.

여기에 바비(박진영 분)의 깜짝 등장은 유미에게 찾아온 변화와 새로운 설렘을 기대케한다. 유미는 "같이 가요"라는 바비의 말에 망설이고, 그 마음을 헤어라기라도 한듯 바비는 "그래도 돼요"라는 직진 멘트로 심박수를 높인다.

가슴 떨리는 순간과 함께 새롭게 시작된 유미의 두 번째 챕터가 설렘을 예고한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로, 구웅과의 이별 끝에 한층 성장한 유미의 모습을 그린다. 내달 10일 티빙 단독 공개.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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