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데이즈2' 장도연VS양세찬, 여사친-남사친 논쟁에 상반된 반응

서지현 기자 2022. 5. 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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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데이즈2' MC들이 '여사친-남사친' 논쟁에 불을 붙였다.

16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2' 측은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 네 명의 MC들의 연애 스타일이 낱낱이 담긴 러브 밸런스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는 네 MC들 앞에 연애와 관련된 2개의 선택지 중 단 하나만을 골라야 하는 밸런스 게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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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데이즈2 장도연 양세찬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체인지 데이즈2' MC들이 '여사친-남사친' 논쟁에 불을 붙였다.

16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2' 측은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 네 명의 MC들의 연애 스타일이 낱낱이 담긴 러브 밸런스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는 네 MC들 앞에 연애와 관련된 2개의 선택지 중 단 하나만을 골라야 하는 밸런스 게임이 펼쳐졌다. 이는 '매일 우는 애인 vs 매일 화내는 애인' 등 극단적인 온도차의 선택지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방식이다.

특히 '남사친, 여사친이 많은 애인 vs 친구가 없어 매일 놀아줘야 하는 애인' 사이에서 장도연과 양세찬은 각각 '쏘 쿨'한 반응과 쿨하지 못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장도연은 "제 애인이 인기가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여사친이 많은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쿨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럼 저도 악착같이 남사친을 만나면 되니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양세찬은 "남사친이 많으면 신경이 쓰인다"며 "제가 (애인과) 다 놀아주면 될 것 같다"고 장도연과 상반된 담변을 보였다.

'체인지 데이즈2' 속 커플들이 펼칠 연애'찐담'과 솔직한 감정 변화를 미리 상상해볼 수 있는 이색 문항도 등장했다. 애인이 다른 이성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고 싶은지, 아닌지를 고르는 문항이 나타난 것.

이에 4명의 MC 중 무려 3명이 애인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유일하게 사진을 보지 않겠다고 말한 장도연은 "모든 걸 알고 싶지 않다. 정신 건강에 좋은 것만 보고 듣고 싶다"며 연인과 이별까지 고민하는 상황임에도 남아있는 애정 때문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감정을 미리 예상했다.

반면 양세찬은 "재밌을 것 같다"며 사진을 보겠다고 밝힌 데 이어,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애인의 행동의 차이를 찾아보겠다며 빛바랜 연인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코드 쿤스트는 오히려 사진을 보지 않을 때 "실제보다 더 많은 것들을 상상하게 될 것 같다"며 자신의 평정심을 찾아 연인 관계도 유지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밸런스 게임 속 상황에 한참을 과몰입해 고민하던 허영지는 결국 "(사진을) 봐야 내가 나중에 할 말이 생긴다"며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이유로 애인의 모습을 확인해야겠다고 선언했다.

'체인지 데이즈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다. 6월 2일 저녁 7시 첫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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