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중독성 자신있어" 아스트로, 3집에 가득 담은 청량함

1년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 활동
데뷔 7년차 맞이해 성장한 모습 기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청량함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

16일 오후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 발매를 기념한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는 아스트로가 약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을 비롯해 여섯 멤버의 솔로곡 등 총 11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캔디 슈가 팝'은 달콤한 무드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이다.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훅에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인다.

이날 아스트로는 "벌써 세 번째 정규앨범을 내게 된 만큼 여러가지 신경 쓴 부분이 많다. 한층 성장한 아스트로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고, 그런 의미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각 멤버의 솔로곡을 앨범에 담았다"라며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는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이 기인했다. 아스트로는 "'캔디 슈가 팝'은 디저트 같은 곡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데, 많은 분의 머릿속에 남는 노래였으면 한다"며 "뮤직비디오 또한 CG가 예쁘게 들어갔다. 파란색 차를 타서 재미난 연출도 해봤다"고 소개했다.

이미지 콘셉트는 청량함이다. 멤버들은 "아스트로를 떠올렸을 때 청량하다는 이미지가 연상되는데 저희 또한 자신 있게 돌아온 만큼 활동이 기대된다. 탄탄하게 준비해서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단체곡은 물론 가득 차있는 솔로곡들에 대해서도 "솔로와 유닛 활동에서는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완전체 활동 때는 청량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같은 청량이지만 이전과는 새로운 느낌의 청량이라고 생각한다. 당분간 맏형 MJ형의 입대로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는데, MJ형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는 같은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