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보일러 연료 바꿔 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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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바이오매스 보일러 전문기업인 규원테크와 업무협약을 하고 산업용 보일러 연료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대상기업으로 발전업을 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배출권을 별도 구매해야 하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서도 배출권을 인정받을 수 있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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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바이오매스 보일러 전문기업인 규원테크와 업무협약을 하고 산업용 보일러 연료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대상기업으로 발전업을 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배출권을 별도 구매해야 하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서도 배출권을 인정받을 수 있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이 화석연료 산업용 보일러를 보유하고 있는 수요기업의 보일러 교체 비용의 일부를 투자한다. 규원테크는 화석연료 보일러 교체 사업장 발굴 및 바이오매스 보일러 설치·열 공급 사업을 담당하기로 했다.
산업용 보일러 사용 기업이 화석연료에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면 탄소중립 관련 인증 획득에 도움이 되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유류·LNG(액화천연가스) 보일러의 경제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화석연료 사용 보일러를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기업은 한국남부발전 기후환경대책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안정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2020년 7월 오운알투텍과 협약을 체결한 후 폐냉매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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