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장미원 3년 만에 개방..19~22일 '힐링 로즈가든'

박준배 기자 2022. 5. 16.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로 코로나 사태로 2년 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조선대학교 장미원이 3년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이한다.

조선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장미원을 재개방하고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지역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선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학생들의 작품 47점은 장미원 옆 테니스코트 공간에, 총동아리연합의 작품 45점은 장미원 입구 솔밭에 전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장미원을 3년 만에 개방한다. 시민들이 16일 장미꽃이 만개한 조선대 장미원을 둘러보고 있다.(조선대 제공)2022.5.16/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코로나19로 코로나 사태로 2년 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조선대학교 장미원이 3년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이한다.

조선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장미원을 재개방하고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지역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선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장미주간'은 그간 개최한 장미축제와 달리 위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이 편안히 장미원을 둘러보고 작품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역민들과 학생, 소상공인이 함께하며 지역민에 대한 보은의 의미로 주말인 21일과 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8000㎡ 규모로 프린세스 드 모나코, 자뎅 드 프랑스, 루스티카나, 잉카 등 226종 약 1만8000주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곳곳에는 대형 포토존과 그림자 포토존을 비롯해 소원을 작성해 걸어둘 수 있는 파고라, 전시공간, 쉼터가 조성된다.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학생들의 작품 47점은 장미원 옆 테니스코트 공간에, 총동아리연합의 작품 45점은 장미원 입구 솔밭에 전시된다.

첫째 날 오후 3시부터는 조선이공대 교직원과 지역민들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첫 날과 둘째 날 오후 6시 30분에는 장미원 내에서 조선대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이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친다.

조선대와 조대장미의거리상인회는 후문 장미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매 이벤트와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구매 이벤트는 후문 상가를 이용한 후 1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해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조선대 장미원은 '장미주간'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되며, 장미주간 이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야간에도 조명을 설치해 관람을 돕는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