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코픽스' 한달만에 0.12%p↑

우형준 기자 2022. 5.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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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16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4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4%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58%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으며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1.22%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올랐습니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합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합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됩니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내일(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4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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